1기 신도시 중 분당신도시의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의 최근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의 움직임
윤석열 정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계획 및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 안전진단 규제 완화, 금융 지원 등을 포함하며,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빠르다면 2024년부터는 기존 입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 성급한 판단은 하면 안되겠습니다.
분당 재건축 연합
분당재건축연합은 2022년 7월에 2기를 발족시켯으며, 이들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상위기관에 재건축 촉구 성명서 제출, 1기 신도시의 주민들과의 연합 활동 등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통합 재건축?
분당을 포함한 1기 신도시에서는 통합 재건축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통합재건축은 주변의 여러 아파트 단지들이 함께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성 증가, 건축비 절감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각 단지별 이해관계 충돌의 가능성이 있어 사업 기간의 지연 등 단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전환 고민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기대감 증가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예정이던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재건축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으로 인한 용적률 인센티브나 안전진단 통과가 이전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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