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비사업에서 재개발 재건축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 공부해 보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어느 한 사이버대학교에서 부동산학을 전공했는데요. 그때 당시 어느 한 교수님이 재개발과 재건축이란 단어를 잘못 사용하는 걸 엄청 싫어했던 분이 계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재개발과 재건축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내 집 마련을 할 때 수많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단순 매매 거래가 될 수도 있고, 청약신청을 할 수도 있고, 노후된 주택을 매수해 조합원이 되어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시세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관심이 많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 가벼운 지식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정비사업 – 재개발의 개념
주거환경이나 노후된 지역에 도로와 상하수도 등 전반적인 기반 시설을 새로 개발하고 주택을 건축하여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을 다시 개발하는 걸 재개발이라 합니다. 재개발 같은 경우 공공사업의 성격을 띠는 현장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거나 공공 분양 같은 사업을 진행할 때 주로 진행됩니다. 그러다 보니 주로 LH, SH, GH 등과 같은 지방 도시 개발업체들의 주도하에 사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재개발. 즉, 주택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다 부시고 다시 개발한다고 기억하면 머릿속에 잘 남습니다.
참고로 2023년 주목받는 재개발사업으로는 한남 뉴타운,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 흑석 뉴타운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택정비사업 – 재건축의 개념
요점부터 간략히 말하면 재건축. 즉, 다시 건축한다는 뜻으로 재개발에선 지역의 기반 시설까지 정비하는 사업이지만 재건축은 노후된 주택에 대해서만 개발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정확한 의미로는 「주택건설촉진법」에 재건축 사업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정해 건물 소유권자들이 조합을 이뤄 해당 노후된 주택을 다시 짓는 의미입니다. 재개발과 다르게 재건축은 민간사업 개념이 더 뚜렷한 사업입니다.
여기까지 주택정비사업의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쉬운 개념으로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라 판단이 됩니다. 부동산업에 종사 중이라면 재개발과 재건축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한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