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자취방 집 볼때 확인 해야 하는 것들 feat.체크리스트

집 볼때(원룸, 자취방 포함) 확인해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고 마지막에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드리니 끝까지 읽어주시기 발바니다. 주택(원룸, 자취방 포함)을 구할 때 즉 월세 혹은 전세로 집을 보러갔을 때 확인해야 하는 요소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임대료 및 보증금, 법률적인 부분, 계약해지조건, 관리책임, 유지보수 등등 아주 많은 요소들이 있는데 이중에서 오늘은 물건적인 부분을 위주로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체크리스트는 본 포스팅 맨 하단에 기재해 둘테니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주세요

아무리 물건적인 부분만 신경쓰더래도 집을 구할 때는 신경쓰고 확인해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것들 외에도 확인 할 부분들이 많으니 참고해서 똘똘하게 집을 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집(원룸, 자취방)의 상태 확인

집을 볼 때는 주택의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문제가 있는 곳은 없는지 입주하기 전에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는 계약 해제 시 임차인의 원상복구 의무가 있기 때문에 소모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본인이 입주하기 전의 상태로 돌려놔야 하는 의무가 있기때문입니다. 이삿짐을 들이기 전에 전체적으로 사진촬영을 해두시는게 가장 좋고, 들어가서 거주를 시작한 후에 손상 된 부분이 확인되는 경우 이때 바로 임대인(집주인)에게 알려서 조치를 취해야 추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습니다.

수리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찾았을 때는 계약하기 전 수리를 요구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집으로 들어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계약 전에는 임대인이 수용가능한 범위내에서는 요구를 들어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케이스바이케이스라는 점 인지해주세요.

■가전제품

주택에 포함 된 시설과 가전 제품의 작동유무를 확인해보시고, 온수, 난방, 에어컨,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주세요. 전 임차인이 거주를 하고 있는 경우 집을 둘러보면서 어느 부분까지 기본 옵션인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도 및 배수 시스템

주택의 상하수도를 확인해주셔야 되는데요. 이것은 정말로 꼭 확인해주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화장실수전, 싱크대수전, 발코니부동수전 등등 물이 나오는 곳은 모두 확인해주시고 배수가 잘 되는지 확인해주세요. 배수 막힘과 누수 모두 꼼꼼히 살펴보시는게 좋습니다.

■전기시설

주택의 전기 시설과 회로가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콘센트 작동 유무, 스위치, 전등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해주세요.

■가구 및 시설물의 유무

이는 가전제품과 비슷한 맥락인데요. 주택에 포함되는 기본 옵션의 가구와 시설물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당연히 가구와 시설물의 상태와 노후도도 꼭 사진으로 남겨주세요. 보고 있는 집의 상태는 전임차인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어색하시겠지만 가급적이면 전 임차인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고 대답을 듣는게 좋습니다.

보안 시설 및 주차 시설

보안시설로는 현관 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화재 경보기 등등 을 확인 해주셔야 되는데요. 현관 잠금장치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공동현관은 어떤식으로 보안시설이 갖추어져 있는지 이중잠금이 가능한지 등등 확인 해주시고, 저층 세대의 경우 창문의 방범창 유무 및 시건장치 작동 유무를 꼭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안전시설로는 화재경보기를 확인해주셔야 하는데요. 요새는 설치와 이용이 간편한 화재경보기도 인터넷 상에 많이 판매를 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자칫 잘못해서 놓치면 정말로 스트레스가 되는 부분입니다. 바로 주차시설인데요. 노후 된 아파트의 같은 경우 세대당 주차대수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세대당 주차대수가 1.2대 미만으로 내려가는 아파트는 저녁 8시가 넘어가는 순간 이중주차는 물론 이중주차까지 포화상태가 되어 따로 주차장을 잡아야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공인중개사(부동산)와의 소통

이거는 물건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중요한 부분이라 짧게 내용을 기재하겠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집을 구할 때 원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런 요소 하나하나를 부동산(공인중개사)에 명확하게 설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저는 집은 조금 작아도 신축이 좋고, 깨끗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비염이 있어서 곰팡이나 해충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등 긴밀하게 부동산과 소통을 하셔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드리고 그에 맞는 집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세요.

집을 구할 때 너무 많은 기준을 세워두신다면 집을 보러만 다니시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10가지 기준정도를 세워두시고 보시는 집마다 체크를 해놓으세요. 장담하는데 10가지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집은 전국에서 찾아도 손에 꼽을겁니다.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은 포기하시고 포기 못하시는 부분엔 꼭 적합한 집을 체크하셔서 좋은 집을 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체크리스트를 남겨드리니 여기서 원하시는 체크사항을 확인보세요.

집 볼 때 체크리스트

□ 햇빛이 잘 들어오는가?
□ 누수 흔적이 없는가?
□ 천장, 벽, 장판아래에 곰팡이는 없는가?
□ 전기 콘센트 파손 유무
□ 물은 잘 나오는가?
□ 배수는 잘 되는가?
□ 주방시설(싱크대, 후드, 수납장) 파손유무
□ 냉장고 설치 공간 유무
□ 욕실시설(샤워기, 거울, 변기) 파손 및 작동 유무
□ 세탁기 설치 공간 유무
□ 발코니가 있는가?
□ 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가?
□ 방의 높이 가구(장농 등) 설치가 가능한가?
□ 다용도실(서비스 공간)이 있는가?
□ 방충망, 방범창이 있는가?
□ 환기가 잘 되는가?
□ 외풍은 심하지 않은가?
□ 전기와 수도 계량기가 따로 사용되는가?
□ 주출입구(공동현관)의 방범시설 유무
□ 주차장은 있는가?
□ 집 주변에 혐오시설은 없는가?
□ 시장이나 할인마트, 편의점이 가까운가?
□ 공원이나 놀이터가 있는가?
□ 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이 가까운가?
□ 병원은 가까운가?
□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의 거리가 적당한가?
□ 집근처가 음산하지 않는가?
□ 근저당액이 총 보증금의 80%를 넘지 않는가?
□ 공부서류(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들의 내용이 일치하는가?
□ 집을 내놓았을 때 잘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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