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식 – 아파트 로얄층 로얄동의 기준과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택의 형태는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과거 5개 층 이상이었지만 요즘엔 최소 20층 이상으로 짓는 게 보통인데요. 이렇다 보니 많은 세대수가 존재하고 한 개의 동 내에서도 선호되는 층이나 호수가 달라집니다. 이러한 아파트 중 로얄동과 로얄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로얄동 로얄층의 개념
로얄층 로얄동이란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사람들에게 선호되는 동과 층을 말합니다. 로얄층 같은 경우층수로 분류가 되다 보니 아파트들의 기준이 모두 비슷하지만 로얄동 같은 경우엔 해당 단지의 위치나 지역에 따라 일조량, 접근성, 가시성 등등 여러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앞에 높은 건물이 존재한다면 아무리 좋은 위치에 일조량이 좋은 자리라 하여도 로얄동이 될 수 없습니다.
아파트 로얄층의 기준과 조건
과거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낮게는 11층~15층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그래서 로얄층이라는 기준이 대부분 7층으로 잡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앙난방시설이 되어있는 경우가 대다수라 난방 시스템에 있어서도 유리한 부분이 중간층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7이라는 숫자가 행운을 상징하니 이 부분이 한몫 더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20층 이상의 아파트가 대다수입니다. 이렇게 고층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로얄층의 기준이 달라졌는데 가장 인기가 있는 층이라는 개념보다는 거부감 없는 층이 로얄층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거부감 없는 층은 중간층 이상부터 탑층의 전층까지를 로얄층으로 봅니다. 예시로 20층짜리 아파트가 있다면 11층~19층이 로얄층이 됩니다.
하지만 초고층 아파트의 로얄층 기준은 또 달라집니다. 탑층의 아파트 단지에 동간 사이도 여유가 없다면 탑층의 전층을 로얄층으로 기준합니다. 조망권과 일조권을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탑층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냉난방 시설의 기능이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탑층 위에는 바로 옥상이기 때문에 여름엔 뜨거운 열이 많이 들어오고 겨울엔 찬 기운이 많이 유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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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아파트 구매 시 꼭 로얄층 로얄동을 구매해야 하는 것일까?
대답부터 해드리면 아닙니다. 과거 시절 1층은 사람들이 기피하던 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복도식이나 계단식 구조의 아파트로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세대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러다 보니 소음과 이웃들에게 우리 집의 노출이 많아지면서 기피하던 층이었지만 요즘엔 아파트 공급사들이 분양성을 올리기 위해 이러한 취약점을 보완해 훨씬 더 메리트 있는 세대로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필로티 구조로 하여 1층엔 기둥만을 놓고 2층부터 아파트 세대를 넣는다거나 1층 세대들에게 테라스 공간을 주어 서비스 면적을 확대해서 공급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공동주택 즉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옵니다. 테라스 같은 경우 소박하지만 전원생활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탑층을 예로 들면 다락 형태의 서비스 공간을 만들어 추가 면적 부분을 제공합니다. 다락 공간은 창고 용도나 아이들 공간으로 쓸 수 있어 효율성이 많이 올라가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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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부동산 상식 중 아파트의 로얄층과 로얄동의 기준과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설명한 로얄층과 로얄동의 기준은 전반적인 기준으로 가족의 구성원이나 아파트의 입지 조건 등 여러 이유에서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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