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5일 국토부는 구리시를 포함한 5개 지구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그 중 구리시 토평 2지구는 주목할만한 지역으로 한강변에 위치하며,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이 지구는 지역 발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토평지구의 아파트는 한강 조망권을 자랑하는 입지로, 기존에 입주해 있는 아파트들은 준공 후 22년이 지난 지금도 구리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번 발표는 2025년 상반기 지구지정 완료,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7년 상반기에 첫 사전청약 및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구리방향으로 이동하면 바로 토평동 일대에 도착할 정도로 좋은 입지를 자랑합니다. 현재 시골 농촌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으며, 비닐하우스가 있는 농경지와 낮은 공장, 창고용도의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현재 현지의 공인중개사들의 의견에 따르면 토지 매수에 대한 문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구리 토평 2지구의 부동산 시장 반응을 시작으로 입지적 환경과 미래적 가치 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리시 토평동 부동산 시장 반응
서울과 인접한 한강변 위치의 구리시 토평동은 ‘리버프론트 시티’로의 개발 계획으로 세계적인 도시경관을 연출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평2지구 발표 후 구리시 토평동의 부동산 시장은 토지 문의는 증가했으나 아파트 문의는 저조한 분위기입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 가격 변동은 없으며, 실거주나 투자 목적의 아파트 문의는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역주민들은 개발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2027년부터 분양이 시작되면 2030년에 입주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빨라야 2030년이 되고 2035년 정도까지 가지 않을까 조심히 예상합니다.
정부는 토평2지구를 포함한 그 일대를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거래 시 관할 시장의 허가가 필요하며, 갭투자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현재 토지가격은 200만~1,500만 원 사이로 금리 상승으로 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실상입니다.
구리시 토평2지구 택지지정은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리 토평2지구 입지적 장점
서울의 접근성과 교통
구리 토평2지구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라는 서울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어 토평동에서는 아천 IC와 토평 삼거리를 통해 빠르게 진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접근성은 구리시 토평2지구를 서울 근접 지역으로서 서울로 봐도 무방할 만큼 훌륭한 입지입니다.
한강 생활권
토평2지구는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한강 공원까지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자전거로 한강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한강 조망권을 활용한 주거 단지 개발 계획이 진행중입니다. 한강 생활권은 주거 생활의 질을 올리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생활 편의
구리 토평2지구는 계획된 택지지구로서, 정돈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넓은 도로와 학교 그리고 유해시설 없는 근린생활시설들은 주거환경의 질을 높여줄 것입니다. 또한 장자못호수공원과 같은 큰 공원이 위치해 있어 이러한 점들은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생활 환경이 될 것입니다.
교육 환경
수택동 인근의 큰 학원가는 구리 내에서 교육적 수요가 상당히 높은 지역입니다. 강남3구나 노원구만큼의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구리시나 인근 지역에서는 상당히 많은 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이러한 점도 토평2지구의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미래 가치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리버프론트 시티’로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강 조망에 특화된 주거 단지, 혁신기업 유치, 여가·레저 공간 활용의 수준을 올리는데 목표로 합니다.
구리 토평2지구는 입지적 장점이 상당히 많은 지역입니다. 향후 이 지역의 부동산 시장 동향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는 지역입니다.
구리 토평동의 미래 부동산 시장 동향
구리 토평2지구의 개발은 2025년 상반기 지구지정 완료,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7년 상반기 첫 사전청약 및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이러한 계획이 진행되면 인근 아파트의 가격 또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이미 ‘토평마을e편한세상’과 ‘금호베스트빌1단지’의 아파트 거래가격이 상승한 사례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구리 토평2지구의 개발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강변 개발에 대한 기대로 현재 구리시 거주 중 인 주민들은 향후 사전청약을 위해 지역에 더 오래 거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토평2지구에는 직접적인 지하철역이 들어오지 않지만 서울 지하철 8호선의 연장 개발이 순항중에 있습니다. 장자호수공원역과의 교통 연계 계획으로 토평2지구의 접근성 또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8호선의 경우 성남-송파-잠실-강동구-구리-남양주(별내)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동남권에 생활 동선을 갖고 있다면 훌륭한 교통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세종-포천간 고속도로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어 개통 시 구리시를 한강 북쪽의 지역 중 주요 지역이 될 수 있는 이점이 많은 지역입니다.
구리시 부동산의 시장은 토평2지구의 개발과 함께 큰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이러한 개발 계획과 교통 연계성은 구리시의 부동산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며, 수도권 북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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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해야 할 문제점들
구리시 토평2지구의 개발은 많은 기대와 함께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점은 교통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출퇴근 시간에 정체가 심한 강변북로의 교통 상황에 구리 토평2지구의 개발과 입주는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토평2지구 조성 이전에 남양주 왕숙 등 신도시 개발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이며, 토평2지구 입주 시점에 강변북로 진입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장자호수공원역 등 이러한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부단히 노력중이지만 실상 교통량 개선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까지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입주와 앞으로의 왕숙신도시의 입주, 토평2지구의 개발까지 더해진다면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